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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블랙야크 100+, 사성암을 품은 오산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올 것처럼 자꾸 그래서 등산은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막상 주말이 되자 너무 아쉬운 나머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구례 오산]을 찾았다.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는 오산(해발 500m)은 산의 형상이 자라같이 생겼다고 하여 오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오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사성암은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가 수도하였다 해서 사성암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사성암의 빼어난 경관은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했다라고 기록되었으며, 특히 오산 사성암에는 12비경의 전설이 전해 온다. 즉 진각국사가 참선했다는 좌선대, 우선대를 비롯하여, .. 2022. 6. 26.
[순천] 도토리 맛집, 나눌터 포스팅을 ... 그 때 그 때 하는게 아니라서 ... 순서도 뒤죽박죽이긴하나 ... 최근에 순천 방문한 김에 들르게 된 도토리 요리 전문점 [나눌터] 최근 도토리 맛집이라도 추천받은 적이 있어 안그래도 가보고 싶던 차에 기회가 생겼다. 주차장은 딱히 따로 마련된 바가 없다. 조금 걸어도 좋다면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반부터 ~ 오후 5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요즘에는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 많이 사라지고 의자에 앉을 수 있게 마련되는 것 같다. 각 테이블마다 도토리의 효능과 함께 메뉴판이 마련되어 있다. 이래저래 몸에는 좋은가 보다 ... 우리가 시킨건 표고버섯 강정 셋트에 흑임자탕으로 선택했다. 주문하면 기본 밑반찬을 세팅해주신다. 정갈한 양파절임, .. 2022. 6. 12.
[순천] 깔끔한 백반 맛집, 봉화식당 오래전부터 순천 맛집이라고 추천받은 곳이었던 [봉화식당]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식당 앞에 주차를 하면 된다. 다만, 주차장이 엄청 큰편이 아니라서 점심시간때는 조금 힘들수도 있다. 3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고 방문하도록 하자. 메뉴는 불고기백반, 생선구이, 돌게장 서대회로 구성이 되어있다. 다만 .. 혼밥러인 나는 불고기백반 밖에 주문할 수 없다 ㅠㅠ 돌게장은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 3kg는 자취러인 나에겐 너무 많지 매장 내부는 꽤 넓은 편이며 테이블 갯수도 넉넉하다. 내가 갔을때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난 후라서 많이 빠진 뒤였다.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바구니에 정갈하게 담긴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 반찬 가짓수도 많은편이고 음.. 2022. 6. 12.
[담양] 힐링되는 카페, 미각 담양은 워낙 맛집도 많고 이쁜 카페도 많은 곳이지만, 가끔은 마음 편하게 쉬면서 힐링하고 싶을 때 좋은 카페를 찾았다. 별 개수로 인기 메뉴를 표시해놓아서 한눈에 보아도 무엇이 인기 메뉴인지 알 수 있다. 여러 유명인들도 다녀간 듯한 미각 날씨가 좋은 날이니만큼 야외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면 된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크로플라떼 ... 한참 크로플에 빠져있을 때였던지라 ... 영롱한 자태의 크로플 라떼 !! 커다란 원형 쟁반에 담아주면 내가 원하는 자리에 들고 가서 먹으면 된다. 크로플은 겉은 적당히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맛이 있어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만 ... 라떼는 뭐 ... 그냥 ... 평이한 느낌 ... ? 크로플이 맛있어서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야외 벤치에 앉아서 맛있는 크로플라떼와 .. 2022. 6. 11.